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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, 저지방, 무지방, 식물성 등등.. 듣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단어들입니다. 이 단어들과 함께 만들어진 식품들 중 되려 우리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생각은 못해보셨지요?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한번 알려드릴 테니 확인해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.

 

 

 

[1] 다이어트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

콜라를 자주 마셔서 무설탕 콜라로 바꾼 지 1달 지나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. 칼로리는 전혀 없는데 건강하고는 전혀 거리가 먼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 들어있었어요.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에는 폴리소베이트라는 첨가제가 들어가는데, 아이스크림을 부드럽게 해 주고 녹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. 와 정제 오일이 포함되어 있죠. 둘 다 다이어트라는 이름을 붙여놓고 건강에 해로운 첨가제를 넣어두었네요.

 

 

 

[2] 샐러드 드레싱

대부분의 샐러드 드레싱에는 설탕과 식물성 오일, 트랜스 지방이 들어있습니다. 또한 무지방 드레싱에는 보통 인공 감미료로 가득 차 있어요.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랑 식초를 이용해서 샐러드 드레싱 만들기를 추천합니다.

 

 

 

[3] 무설탕 초콜릿, 무설탕 젤리

설탕이 없는 초콜릿을 만들면 당연히 달콤함이 빠지겠죠. 그럼 사 먹지 않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인공 감미료와 말티톨 같은 당알코올을 넣게 되는데요. 말티톨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완화제 효과 때문에 설사를 하게 됩니다. 무설탕 젤리에는 아스팜과 아세설팜칼륨이 포함되어 있어요. 이것 역시 인공 감미료입니다.

 

 

 

[4] 과일주스, 아침 시리얼

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과일주스 물과 설탕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. 아침 시리얼 역시 엄청난 영양 성분이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설탕과 첨가물이라는 불편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. 통곡물 시리얼도 마찬가지이고요.

 

 

 

[5] 다이어트 쿠키, 건강 쿠키

다이어트 쿠키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완벽한 식품이라고 해요. 하지만 인공 감미료와 정제 오일이 포함된 것이 함정입니다. 건강 쿠키 또한  설탕과 감미료가 들어있는 그냥 쿠키일 뿐이죠. 다이어트와 건강이라는 단어가 모든 것을 커버하고 있었네요.

 

 

 

[6] 저지방 요거트

지방은 식품에 풍부한 맛을 제공. 결국 지방이 빠진 요거트에는 지방의 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이 들어갑니다. 물론 저지방임에는 틀림없으니 이름에 추가해야 할 것이 있어요. '저지방(이지만 설탕이 함유된) 요거트'라고 하는 것이 적합하겠어요.

 

 

 

[7] 마가린, 통곡물

버터처럼 풍부한 동물성 포화지방이 들어있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아요. 하지만 실체는 식물성 오일과 다른 복합성 화학물이 섞인 제품입니다. 통곡물은 많은 섬유지를 포함하면서 GI 지수는 낮아서 건강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요.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. GI 지수에 관하여 통곡 밀빵은 백미 빵과 비슷하게 인슐린 수치를 올릴 것입니다.

 

 

 

[8] 스포츠 음료

게토레이나, 파워에이드는 마트뿐만 아니라 운동시설과 밀접하게 붙어 있어요. 이름 그대로 운동선수들에게 매우 좋은 음료수입니다. 하지만 보통 일반인들에게 설탕과 미네랄, 인공색소가 들어있는 음료수는 필요하지 않아요.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 

[9] 아가베 시럽, 식물성 오일

아가베 시럽은 천연 감미료입니다. 하지만 아가베 시럽에는 몸에 해로운 과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. 과당을 넣느니 차라리 설탕이 더 낫겠습니다. 식물성 오일은 단기간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. 하지만 식물성 오일이 실제로 심장병과 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보니 다시는 사용하고 싶지 않네요.

 

 

 

[10] 그래놀라 바, 단백질 바

그래놀라 바는 건강한 간식처럼 보이는데,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. 건강한 스낵처럼 보이는 캔디바일 뿐이죠. 단백질 바는 쉽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게 만든 스낵입니다. 하지만 설탕과 인공 감미료가 포함되어 있어요. 대부분의 스낵에는 설탕과 소르비톨, 대두 오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저도 이제 단백질 바는 그만 먹으려고요.

 

 

 

빛 좋은 개살구

건강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이 식품들을 좋다고 생각하면서 섭취했던 이유가 단어의 힘 아니었을까요? "다이어트"라는 단어를 보니 좋을 것 같고 "무설탕"이라고 쓰여 있으니 건강을 먼저 생각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찐속내를 들여다보면 빛 좋은 개살구라는 것이 밝혀지네요. 앞으로 어떤 식품을 고를 때 단어에 속지 마시고 정말 건강한 식품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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